코로나19 관악구 서울대 기숙사 대학원생 동선, 이동경로

지금 며칠째 집에서 있으니 갑갑하네요. 집에 빛도 잘 안 들어오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방안이 더 어두컴컴하네요. 아점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또 서울에 확진자가 발생했네요. 이제는 놀랍지고 않네요. 걱정과 한숨만 늘어갈 뿐입니다. 

 

저도 현재 무급휴가고 장기화될 것 같아서 시름이 늘고 있습니다. 자영업하시는 모든분들도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제발 이번주 내로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섰으면 합니다. 연락안 된 신천지 신도들 전수조사 마치면 곧 안정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확진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입니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인 A씨는 대전 본가에 머물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A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외부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동료 B씨가 최근 대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구에 다녀온 B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자로 자가격리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B씨 부모와 여동생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A씨는 지난 22일 기숙사를 방문해 짐을 챙긴 뒤, 경기도 수원 광교에 있는 거주지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25일에는 서울대 융합대학원 셔틀버스를 타고 기숙사 본인 방과 세탁실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이후(26일) 그는 대전으로 이동했고, 대전 소재 을지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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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관악구에서 공개한 확진자 동선입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제6호> 관악구 코로나19 현황 (2020.02.28.)

수원 영통구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발생되어 알려드립니다.   □ 확진자 현황   - 25세, 여성, 수원시 영통구 광교동 거주 (2.22. 서울대 기숙사 퇴소)   - 서울대 융합기술과학 대학원생   - 2/28(금)  양성 판정   □ 이동동선  ○ 2/25(화)    - (09:00경)  수원에서 셔틀버스 탑승 (마스크 착용)    - (10:13경)  서울대 관악캠퍼스 하차, 904동 기숙사 방문    - (13:42경)  수원 캠퍼스행 셔틀버스 탑승 (자택 귀가)    ※ 현재까지 파악된 사항으로 향후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 또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조치사항   - 서울대 기숙사 임시 폐쇄 조치(확진자 방문 층)/ 다른 층 기숙생 이동중지   - 확진자 방문장소 및 주변지역 방역소독 완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여러분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확진환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자료 출처:관악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