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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코로나 확진자

814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진자수가 32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 하루기준 확진자수 32명이 나온 것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46명이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검색어 상위 차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대형교회입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발생해 교인 12명과 지인 2명 등 총 1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전파 가능 기간에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7~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개최 예정인 1617일 집회에 참가할 것보고,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들이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으나 집회단체들은 강행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번 광복절 집회 지방 대절 버스가 지난해 103일 상경집회 때보다 훨씬 많았다고 말하여 수도권은 버스를 탈 필요가 없으니 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시가 집회 자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 4.195.16, 6.29를 허가 받아서 한 것인가, 라고 말하며 준비는 모두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나라가 정말 갈수록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은 언제쯤 안정된 정국으로 접어들까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하나가 돼 이 힘든 시기를 극복해야 할 때인데, 정부는 정부대로 각종 단체들은 단체대로 따로따로 제 생각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