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23세의 여성으로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율천동)의 다가구에 산다고 수원시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질본의 역학조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가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수원에 방문한 것이 감염 경로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부모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율천동이 포털 검색에서 1위인데 수원시 율천동에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 명칭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율천동이 아니라 율전동인데 잘못 표기했다고 지적하자, 또 다른 분들은 율전동과 천천동을 합쳐서 율천동이라고 하니 율천동이 틀린 명칭이 아니라고 하면서 설왕설래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율천동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서쪽 끝에 위치한 행정동이며, 율전동과 천천동 두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수원시청에서 공개한 확진자의 정보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속보. 2020. 2. 29.(토) 09:00 기준]
'수원 확진자-11' (율천동 거주) 발생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30보”
○ '수원 확진자-11'
- 23세, 여성, 한국인,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 거주
- 추정 감염 경로 : 대구 지역 거주 부모가 수원 방문 (2.15. ~ 2.16.)
※ 대구 본가 부모 및 가족 확진 (2.27.) 및 격리 입원
○ 기본사항
(2월 28일) 17:00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및 검체 채취, 진단검사 의뢰
(2월 29일) 04:15 검사결과 ‘양성’ 판정, 격리병상 배정 예정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수원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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