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 맛집 홍대입구역 '무타리' 꼭 가보세요!

오늘은 즉석 떡볶이가 땡겨서 유명한 마포 코끼리 분식을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주번에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았고, 사람들의 줄이 너무 길게 늘어선 나머지 근처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즉석 떡볶이 전문점 '무타리'입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걸어서 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듯합니다. 

간판이 노란 색으로 눈에 확 띄네요. ㅎㅎ

메뉴가 차별화 된 것을 볼 수 있네요. 돈까스 떡볶이, 제육 떡볶이, 버섯불고기 떡볶이가 있습니다. 영양가 있고 퀄리티 높아 보입니다. 

식사류도 주문 가능합니다.

우와 맛있겠네요. 간단히 가볍게 먹는 즉떡이 아니라, 한 끼 식사로 든든할 것 같습니다.

 

실내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이 매우 깨끗합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셀프바입니다. 단무지와 볶음 김치.

수제 튀김입니다. 깨끗한 기름에 튀긴 것 같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쿨피스 작은 거 하나 시켰습니다. 얼음 컵을 주시네요. 떡볶이엔 역시 쿨피스죠. ㅎㅎ

돈까스 떡볶이 R를 주문했습니다. 가격 1만 2천원. 야끼 만두 두 개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두 개 더 추가했습니다. 야끼 만두 두 개 천원. 비주얼 끝내주지 않나요? ㅎㅎ

 

떡은 작은 밀떡인데 말랑쫄깃거립니다. 돈까스도 맛있고 무엇보다 야끼 만두가 정말 최고입니다. 양념이 재료들 속에 적절히 잘 배어서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떡볶이에 파채가 들어간 건 처음 보네요. 개인적으로 파채를 좋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먹었네요.

 

다른 일반적인 즉떡에는 안 들어가는 돈까스와 햄 그리고 파채까지 들어가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고, 떡도 맛있고 무엇보다 즉떡의 생명인 양념이 맛있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가격이 비싸면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가성비도 좋습니다.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홍대입구역 '무타리' 강추합니다. 사장님과 셰프 분도 친절하십니다. 친절하게 서빙해주시니 더 맛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