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나들이,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팔당 제빵소, 전망좋은 카페

오늘은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강변 팔당댐 근처에 위치한 '팔당 제빵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요즘 봄날이라 날씨가 너무 좋죠? ㅎㅎ 서울근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드라이브도 할 겸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건물이며 규모가 제법 큽니다. 주차 공간은 건물 앞과 뒤쪽으로 넉넉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서울만 벗어나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1층은 빵이 진열되어 있으며 좌석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가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2층입니다. 꽤 넓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겠네요. 2층에서 커피와 맛있는 빵을 먹으며 멋진 한강 뷰를 내려다보면 힐링이 되겠네요.

 

먹고 남은 빵은 포장할 수 있게 셀프 포장대도 마련해놓았습니다. 배려가 좋네요.

 

물은 레몬수네요.

 

음료 가격이 잘 안 보이네요. ㅜㅜ 음료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쌉니다. 아메리카노가 6.5입니다. 후덜덜하네요. 카페라떼나 카페모카는 7.0이고, 티종류는 8.0입니다.

 

매장안에 들어오면 정말 너무 예쁜 베이커리들이 유혹을 합니다.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가격대는 꽤 비쌉니다.

 

색이 너무나 예쁜 온갖 타르트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거 타르트 맞죠? ㅎㅎ 

 

마늘빵이 인기인 것 같았습니다. 달랑 한개만 남아 있더군요.

호두 크림 치즈 빵 한개를 샀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점심을 먹고 와서 맛만 보려고 한 개만 구입했습니다. 가격 6.5입니다.

 

빵에 호두가 쏙쏙 박혀 있고, 안에는 치즈 크림과 슈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ㅎㅎ 물론 맛이 없진 않았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아니었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네요.

 

매장 뒤편에 이렇게 넓은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한강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차와 빵을 마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가 굉장히 좋습니다. 따뜻한 봄햇살과 한가로운 풍경들이 마음을 여유롭게 합니다.

 

빵을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한강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연인과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서울근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시거나,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전망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팔당댐 근처 '팔당 제빵소'에 들러서 커피와 빵을 드시고 한강변을 산책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