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교회에 이어 사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에 방역당국과 국민들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 광륵사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92명이라고 합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2명을 시작으로 14명, 19명, 49명, 57명, 61명, 80명, 87명, 92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며 곧 1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광륵사 현 주지스님은 사찰을 찾은 60대 여성(감기 증세)과 접촉했고, 지난달 2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지 스님과 접촉한 이 여성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주지 스님이나 이 여성과 접촉한 이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광주에서는 광륵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섰습니다. 종교발 집단감염 중에 꽤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아 광륵사에서 방역지침을 소홀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륵사 집단감염으로 광륵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륵사의 위치는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에 위치한 사설 사암(寺庵)입니다. 광륵사의 종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대부분 사찰이 대한불교조계종이나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인 것과 달리 광륵사는 개인이 창건하고 운영해온 절이라고 하네요.
이 광륵사는 1955년 김여화 보살이 창건했습니다. 25여년간을 주지 스님으로 지내며 수행과 염불에 매진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1978년 승방에서 78세로 입적했다고 합니다.
광륵사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들 모두 빠른시일 내에 완쾌하기길 바라며, 확진자수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들 사람 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개인위생 철처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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