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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신상, 조현진 이별 살인, 천안 원룸 여친 살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조현진.안천
오늘 검찰에 송치되면서 얼굴ㅇ이 공개됐지만,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cjs
조 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는데, 저희 MBC 취재 결과 범행 전에 더 치명적인 흉기를 골라서 아주 치밀하게 준비한 d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천안 여친 살인으로 언론에 공개된 조현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진의 나이는 올해 27살이라고 공개되었습니다. 살인을 저지르기엔 너무 젋고 아까운 나이이네요.  27살이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활기차게 살아갈 시

기인데 뉴스를 접하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현진은 천안시 서북구에서 이별통보를 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만나서 둘은 동거를 하였는데 경제적 문제로 별거 중이었고 계속된 이별 통보에 마음을 돌리려다 말다툼 끝에 살해했다고 조현진은 진술하였습니다. 그는 흉기를 미리 준비한 후, 여자친구의 집 화장실에서 살인을 저질렀는데 당시 피해자의 어머니도 집에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미리 준비한 흉기에 대해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위협용이었다고 항변을 하였고, 경찰도 그런 조현진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조현진은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한 상점에 먼저 들러서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준비했는데, 여러 개의 흉기 중에서 더 치명적인 흉기를 골라 구입했습니다. 화가 나서 상점에 가서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 흉기를 집어든 게 아니라, 좀더 치명적인 흉기를 골랐다는 것은 우발적 살인이 아닌 계획적 살인임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조현진의 얼굴은 오늘 22일 오전 마스크를 쓴 채로 언론에 프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앳된 얼굴은 평범한 20대 청년 같았습니다. 눈에 뜨는 것은 조현진의 문신이네요. 언론에 공개되 모습에는 뒷목에 문신이 선명하게 드러났으며, 네티즌들은 역시 문신충이라는 댓글로 문신남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조현진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피해자도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유족들은 씻지 못할 평생 한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 텐데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조현진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피해 여성의 원룸에 찾아가 어머니가 계시니 화장실에 들어가 얘기하자고 여친을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 문을 잠갔다고 합니다. 여친이 헤어지자고 계속 이야기하자 급기야 살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딸의 비명을 들은 어머니는 화장실을 문을 두드리며 열려고 하자 조현진은 밀치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이별하자고 하면 헤어지면 될 것을 왜이리 어리석은 행동을 했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세상에는 남자 여자가 참 많은데 말입니다. 젊은 나이에 자신의 인생도 망치고 다른 사람의 인생도 망치고 남아 있는 사람들에겐 크나큰 상처와 아픔을 주는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조현진은 유가족이 억울하지 않도록 법의 심판을 법대로 제대로 받길 바랍니다.

윤웅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ㅇㅇㅇㅇㅇㅇㅇㅇㅇdddd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