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경기도 파주 출렁다리, 마장호수 둘레길, 데이트하기 좋은 곳

오늘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경기도 파주는 수도권과 멀지 않는 곳에 있고,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라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많이들 찾는 곳이죠.

 

오늘 소개할 파주의 가볼만한 곳은 마장호수 둘레길과 출렁다리입니다. 마장호수는 경기도 파주와 양주에 걸쳐 있는 것 같습니다. 마장호수 일대에는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이 있습니다. 롱스타킹은 이날 마장호수 주변 둘레길과 출렁다리를 건넜습니다.

 

날이 풀리지 않았던 3월 초에 다녀왔고, 거의 오후 5시가 되어서 도착했기에 햇살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늘은 맑고 깨끗했으며, 공기가 좋아 상쾌했습니다.

 

 

마장호수 주변 둘레길입니다. 걷기 좋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자연과 함께 걸으면서 잔잔하고 평온한 호수를 감상하면 정말 힐링이 됩니다. 출렁다리로 가는 진입로는 여러 군데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둘레길을 걷다가 호수 아래를 쳐다보네요. 뭐가 있길래 그런 걸까요?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은 건 바로 이 아이들입니다. 귀엽죠? ㅎ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호수와 거리가 가까워 보이네요. 다리를 걸으면 호수 위를 걷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출렁다리 이용시간입니다. 6시가 되어가자 다리 출입을 막는 관리인분이 앞에 서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출렁다리 끝에 전망대가 보이시죠? 1층은 매점이고 2층은 카페 겸 전망대입니다. 2층 전망대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6시가 다 되어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5시 이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것 같습니다. 7주차장까지 모든 주차장이 만차였거든요. 저희는 결국 주차장에 차를 못대고 다른 곳에 겨우 주차하였습니다.

 

 

주차한 곳으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자갈길을 따라 죽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아래의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 엄청 깁니다. 올라올 때 엄청 힘들었습니다. ㅋㅋ 사진 오른쪽에 니은자 모양의 도로가 보이시죠? 롱스타킹은 그 도로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파주 마장호수와 둘레길 추천합니다. 연인들 데이트하기도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유독 커플들이 많더라고요.

 

거리도 멀지 않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릴 듯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