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로구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요즘 봄이라 날씨가 너무 좋죠? 이런 날 북촌 한옥마을을 천천히 여유롭게 거닐다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롱스타킹이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한 날은 초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쾌청한 날이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그럼, 북촌 한옥마을로 고고고!
서울 시내는 어딜가나 주차가 문제입니다. 종로구는 말할 것도 없구요. 사진에 주차한 차들 보이시죠? 롱스타킹도 휴일이라 대로변에 주차했습니다.
이정표에 북촌 한옥청이라고 보이시죠?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쾌청한 하늘과 한옥의 정갈한 골목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골몰길은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이런 고요함을 느끼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3천원을 내고 북촌 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음료도 주네요. 음료값이라고 보면 되네요. 3천원이면 가성비 괜찮지 않나요?
가회 2층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사진 상단 왼쪽에 있는 곳이 전망대인 것 같습니다. 1층은 가정집이고, 이 가정집에 거주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전망대를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한옥의 기와는 정말 예술입니다.
골목길을 걷는데 힐링되는 이 기분은 뭘까요? 너무 좋습니다.
기와들이 참 정겹고 운치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한옥 마을을 내려다보고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처음 들어간 골목 건너편에 또 다른 이정표가 있습니다. 가회 북촌 한옥마을 보이시죠? 이번에 이곳을 가볼게요.
입구쪽에 있는 집들입니다. 한옥 느낌보단 그냥 벽돌집 느낌이네요.
입구에서 좀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한옥 마을이 나옵니다. 처음 올라갔던 한옥청보다 훨씬 넓고 크게 자리잡은 한옥 마을입니다.
한지를 붙인 창문도 너무 예쁩니다.
기와의 곡선은 정말 예술입니다.
쾌청한 하늘아래 정갈한 한옥 마을을 거닐다 보니 조금 우울했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상쾌해졌습니다.
서울 가볼만한 곳이나 데이트 장소를 찾으신다면 봄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북촌 한옥 마을을 여유롭게 거닐어 보세요. 단, 주민들이 살고 계시니 큰 소리는 내지 마시고 속닥속닥 조용히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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